김이로 사랑스러운 김이로가 태어났다.
일찍 태어날줄 알았는데 예정일을 훌쩍 넘겨
결국 유도분만으로 태어났다.
4시간반의 진통 끝에 널 본 순간, 그간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닌게 됐다.
엄마는 눈물은 안 났는데, 아빠는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
진통을 겪으며 아빠가 옆에서 손을 잡아줬고 같이 호흡을 해줘서, 엄마는 참 든든하고 고마웠단다.
그리고나서 널 함께 보며, 이게 우리가 지켜야할 가족이라는 게 새삼 실감이 나더라.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한 것과는 다르게,
네가 태어난 순간 우리의 관계가 완전히 바뀌었다.
너의 세계가 엄마아빠가 된 것처럼,
네가 태어난 순간 엄마아빠의 세계도 바뀌었다.
오늘 · 2026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