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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노트
황이안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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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안이에게. 오늘 아빠가 네 발 마사지를 해줬어. 아기 발이 얼마나 작고 귀여운지, 손바닥 위에 올리면 딱 맞아. 발가락 하나하나를 살살 주물렀더니 처음엔 간지러운지 발을 빼다가,
일기
가을이 절정이다. 오늘 오후에 근처 공원에 나갔어. 단풍이 제법 들었더라. 빨간 단풍, 노란 은행, 여전히 초록인 소나무가 섞여서 색이 다양했어. 이안이를 아기띠에 안고 천천히 걸
일기
이안이에게. 어제 병원에서 잘 버텼지. 주사 맞고도 금방 웃었잖아. 아빠는 네가 강한 아이라는 걸 알아. 힘든 걸 참고 이겨내는 힘이 있어. 태어날 때부터 그랬어. 나중에 커서 힘
일기
오늘 이안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다녀왔다. 정기 검진이었어. 몸무게 재고 키 재고 발달 상태 체크하는 거. 의사 선생님이 이안이 앉혀놓고 장난감 건네주면서 반응 보시더니 "발달이 참
일기
이안이에게. 생후 220일이야. 숫자가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도 어제 같기도 해. 요즘 아빠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네 얼굴을 봐. 어젯밤에 잘 잤는지, 표정이 어떤지.
일기
이안이가 오늘 좋아하는 장난감을 향해 기어갔다. 빨간 딸랑이를 매트 끝에 두고 이안이를 반대쪽에 놓았어. 이안이가 딸랑이를 보더니 몸을 흔들면서 이동하기 시작했어. 도중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