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안 한글날 공휴일이라 셋이서 집에서 조용히 쉬었다.
이안이한테 "ㄱ, ㄴ, ㄷ" 이야기를 해줬어. 물론 아직 이해 못 하지만, 소리를 들으면서 표정이 바뀌는 게 재미있어. 아빠가 "가, 나, 다" 하면 입을 보면서 따라 하려는 듯 입을 오물거려.
언제쯤 말을 하게 될까. 첫 마디가 뭐가 될지 아마 "엄마"가 먼저겠지. 그래도 괜찮아 아빠가 먼저여도 좋고, 다른 말이어도 좋아 그냥 이안이 목소리로 단어를 듣고 싶어.
한글날에 한글 생각하다가 이런 감상이 생겼어.
1주 전 · 2026년 10월 10일